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로 서열 개념은 없습니다.
또한 형제의 개념도 유아기를 넘기면 사라지기 때문에
각자의 기억에 의해 사이가 틀어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서로 기분 좋을때 수건등을 통해 냄새 교환, 페로몬 교환으로 친밀감을 높이는대신 분리해서 지내게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한쪽이 신체적 질환으로 인하여 보호본능으로 공격성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니 둘다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적 이상을 평가할 필요가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진행하시는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