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가끔가다 우유를 상온에 나뒀을때가 있었는데
상한우유인지 아닌지 구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상온에 나뒀다고해서 무턱대고 버리기엔 아까운거 같아서 구별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엄지 손톱에 우유를 살짝 한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상하지 않은 우유는 탱글탱글하게 방울이 유지를 해주는 반면
상한 우유는 넓게 퍼져나갈겁니다
이는 찬물에 우유를 떨어뜨리는 방법과 같은 원리 인데요
우유가 상하면 미생물이 존재하여 활동하면서 탱글탱글한 방울을 유지하지 못하고 퍼져나가기 때문 입니다
상한우유를 구분하는방법은
투명한 컵에 물을 뜬 후 물에 우유를 한 방울
떨어뜨려 봅니다 그랬을때 우유가 물속에서 천천히
느릿하게 퍼지면서 서서히 흐려져 간다면
상하지 않은 우유입니다
반대로 확 퍼지면서 물이 흰색으로 변해버린다면
이것은 상한우유입니다
우유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가끔씩 식탁 위에 그냥 두고 잊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또는 냉장을 했지만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마셔버릴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만약 상했다면 우선 입에 대보면 우유에서 쓴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주 상한 것은 우유를 컵에 따라보면 덩어리가 만들어진 것이 보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마시면 상한 것이므로 바로 배탈이 납니다 그래서 보관이 의심스러운 우유는 일단 약간 덜어서 맛을 보아 고유의 우유맛이 나는 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아보는 방법은 2가지죠
먼저 먹을만큼 한컵을 따른 뒤 흔들어 보세요
뭔가 탁탁 우유벽을 치면 상해서 덩어리가 진거니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확실한건 냄새가 아닐까 싶어요
살짝 먹어보는게 최선 아니냐 하겠지만 민감한 분이라
식중독 걸리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냄새 맡아보시고 이상한 냄새 없으면 그때 살짝 먹어보고
드시는걸 추천해요
아무래도 상하면 냄새가 날 수밖에 없으니까요
조금이라도 이전에 맡지 못한 냄새라면 버리세요
병원비가 더 많이 나와요
무더운 날씨탓에 상온에 놔둔다면 우유가 상하거나 응고되버리기 쉬운 계절이죠
일단 완전히 상해 응고된상태가 아니라면 물에 한두방을 떨어뜨려 우유가 퍼져섞이면 상한거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신선한겁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판별할 수 있을겁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