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공매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공매도라는 것에 대해서 들었는데요.
공매도라는게 원래 없던 것을 매도하는 것이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없는 상품을 어떻게 판다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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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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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空賣渡)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혹은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넘겨 결제를 완료함으로써 중간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을 말합니다.
결국 하락에 배팅하여 '없는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주식시장 전체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거나, 해당 기업들의 나쁜 소문 등에 대한 부적절한 유포를 하는 등 부정적 영향이 돋보이는 방식으로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를 단순하게 설명 드리자면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하는 것으로 일종의 선물의 풋(put) 포지션과 비슷합니다. 가령, 1/13 오늘 A라는 주식 100주를 빌려서 주당 10,000원에 매도를 하고 약정 기간에 빌린 주식 수만큼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구조입니다. 주식을 사서 갚을 시점 주가가 내려갈 경우 금액 차이만큼 이익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