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관련해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도쿄 황궁 땅값만으로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살 수 있었다는 게 사실인가요? 일본의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그정도로 높아질 수 있었나요? 그런 부동산 버블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당시에는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너무나 심하였고 이에 따라서 부동산 가치가
천정부지로 올랐기에 그랬던 것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엄청난 양적완화 및 저금리 정책으로 인함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도쿄 황궁 값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살수 있었다는 것은 과거 일본의 버블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보니 지금은 그렇지는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의 경제가 급성장의 정점을 찍었으며, 이 때 수도 도쿄의 지가는 1986년에서 1987년까지 1년 새 약 3배 상승했고 도쿄의 땅을 다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 유행어도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 가격이 그렇게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엔플라자 합의 이후 절상된 엔화 가치 때문이며, 우리나라가 이처럼 되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도쿄 황궁의 땅값이 매우 높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캘리포니아를 살 수 있는 정확한 금액을 비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