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진상으로만 정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언급하신 양상은 모낭염이나 피지낭종에 가까우나 성기에 생긴 종괴는 곤지름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뇨기과 혹은 비부과에 내원하셔 정확한 진료 및 진단을 받으시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곤지름(콘딜로마)은 병변으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통증 등의 불편감이 있다면 치료를 하게되지만, 치료 후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국소도포제를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기가 크거나 약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