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은 엄밀히 말하면 은행은 아닙니다. 서민과 소기업의 금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금융기관인데 일반은행의 설립 기준인 은행법에 규제받지 않고 상호저축은행법에 규제를 받습니다. 원래 처음 개설됐을 때 기관 이름은 상호신용금고였고, 법의 이름이 바뀌어 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축은행의 주 업무는 예금, 적금, 대출 등이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일반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습니다. 반면 대출금리도 높은 편이지요. 일반은행에 비해 자본의 규모가 작고 이익 잉여금이 작으며, 경영실적을 위해 돈은 보수적으로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지역기반의 소규모 금융기관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외환, 신탁, 투자상품 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은행과 달리 예금과 대출위주의 업무만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많이 취급하고 일반은행보다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