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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그냥
하루하루그냥22.11.21

제가 예민하고 제가 잘못한건가요..?

얘기가 길어요..

제 생일은 주말이에요 주말엔 가족이랑 보내야되서 친한친구랑 앞댕겨서나 좀 지나서 만나야했습니다


친구는 요번주 월 금이 된다 하였고 저는 앞댕겨서 월요일이나

금요일이 좋아 그때가 좋다하였고 친구한테 너는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근데 친구는 요번주 화수목 약속이 있어 피곤할것같다고 얘기해서 그럼 미루까..?물어봤고 친구가 너는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보길래 난 생일 앞댕겨서 만나는걸 사실

좋아하긴 한다 근데 너가 피곤하면 미뤄도 된다 했는데


아니 돌리지말고 얘기하래요..그래서 월요일날 만나고싶다

했는데 친구가 그래 그때 보자 하고 근데 생일날 좀 뒤에


받고 하는데 더 좋지 않나?하길래 아 그말은 좀 미뤄서 보자는거구나 싶어서 알겠다하고 담주로 미뤘어요..


원래일 제 생일주 이번주에 봐야하는데 축구때메 목요일은

그냥 축구 보고 친구도 피곤해하니 담주로 미뤘습니다


근데 또 친구가 월요일도 축구 한다고 미루자도 하네요..

축구는 4년만에 오지만 니 생일은 매년오는거 아니냐구요


틀린말은 아닌데 서운하긴했어요..그래서 월요일로 미룬거

화요일날 만날수 있냐고 제게 물었고 화요일은 제가 안된다고


얘기했고 그럼 수요일날 보자 하길래 카톡으로 그래 수요일날 보자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수목도 안된다는거에요


당장 내일 어떠냐고 물어보고 생일도 다 준비못했는데

어쩌지 이러고 있더라구요..저는 그냥 내 생일 안만나도


된다 하고 그냥 주고싶움 카톡으로 보내라 했는데

저보고 목소리 왜그러냐 하더라구요 서운하냐 묻길래


요번주에 너가 피곤할까바 내가 미룬건데 또 미루자는게 좀

서운하다 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왜 서운하냐는식으로


묻더라구요 그냥 미룬것이 좀 서운하다 하니까 친구가

아니 생일 하루이틀 미루는게 뭐 지장있어??이러고


너가 뭘 날 양보해??우리가 합의하에 약속 맞춘거잖아

이러길래 제가 그럼 너 피곤하다는데 그럼 내가 안돼

무조건 그날에 봐야돼?이래??물었어요


내가 언제 그랬냐며 나 만날수있다 하지않았냐고 친구가

얘기하길래 만날수있다고 해놓고 피곤할것 같다고 하고

나중엔 근데 생일좀 뒤에 챙겨도 되지않나??이말을


듣는데 누가 뭐래도 미루자는걸로밖에 안들려서 미룬거다

하니까 뭔소리야 난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미루자는게

아니고 이러더라구요 누가봐도 전 돌려서 미루자는 말밖에


안들리는데 친구는 니가 이상하게 들은걸 왜 내탓해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니가 뭘 양보했는지 이해가 안간데요


전 기분이 나쁜건 생일 지나서 만날수 있고 앞대경서 만날수

있어요 근데 본인이 언제 만나고싶냐 해서 말했는데 피곤하다고 좀 뒤에 만날수 있는거 아니냐 하길래 미뤘어요 물론.


근데 미뤘는데 거기서 또 미루자길래 좀 서운했어요

근데 전화와서 생일 5일뒤에 될것 같다고 너무 늦는것 같다고

당장 내일보자는데 누가뭐래도 제 시간 생각안하고


이번주 약속이 담주로 밀어졌으니 우린 담주 약속 그냥

앞댕겨서 낼 만나자인거잖아요 제가 왜 그 친구 시간,날짜에


맞춰 만나야되고 그런거지..?생각도 들고 정말 이것저것

생각 다 들더라구요..미루는거 미룰수 있지만 미루는거에


좀 서운할수있잖아요 제 목소리 듣고 제 목소리가 안좋아서

서운하냐 묻길래 그냥 좀 서운하다 한건데 그럼 그냥 날짜


다시맞추자 하면 되는데 그게 왜 서운해???이러더라구요

제 입장은 요번주 너 만나고싶었는데 너가 피곤할까봐 담주로 미룬건데 그 담주도 축구때메 미루자 하고 요번주 같이 축구


보기로 해서 내생일 뒷댕기고 피곤할까봐 미룬것도 있는데

너가 또 변동하니까 좀 서운했지~라고 말하니


이해가 안간다 니가 양보했다는식으로 말하는것도 어이없다 이런식으로 화내려 하더라구요 본인 시간에 맞춰 본인 피곤함에 맞춰 약속날짜를 담주로 했다가 요번주로 했다가


왔다갔다하면서 이게 내 잘못이냐고 내가 일부로 그러냐고

그냥 약속 날짜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건데 내가 다 맞춰줘야돼?이러더라구요..제가 맞춰서 다 변동한건데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본인이 전화해서 제 목소리 듣고 서운하냐 물어서 그게 좀 서운하다 한건데 참 서운한것도 많다..이러더라구요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저혼자

그런거마냥 얘기하더라구요


본인이 이번주 약속있는거라 담주 미룬건데 그 약속이 담주로 밀어지니까

다짜고짜 낼 만나하는게 전 지 시간대날짜를 너가 맞춰라 이런것밖에

안들리거든요..


제가 문제 있는건가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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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점잖은두견이136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다른것 같더라고요 예민하신건 아니고 그냥 생각의 차이인듯해요 각자 느끼는 정도의 차이같은거요 저도 사람들이 예민하다 많이 해서 속상할때가 많은데 그냥 너는 나랑 다르구나 이렇게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특히 다른것도 아니고 생일이라는 있으니 더 서운할듯해요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 안녕하세요. 든든한퓨마216입니다.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다를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절친한 친구이고 마음이 통하는 사이였다고 해도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헤아리긴 힘들죠 본인이 조금 손해보는 입장이라도 상대방에게 맞춰야지하는 약간의 양보들이 서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