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탱구입니다. 내 마음이라고 진짜 내 마음대로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사람 성격은 타고나는게
반 만들어지는게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이 필요로 하셔서 외향적인 성격도 많이 길러내셨지만 본래 가지고 있던 부분이 모조리 사라지는 건 아니니 문득문득 나타나기도 할거에요. 성격은 바꾼다는 느낌보다는 관리해나간다는 느낌이 더 강한것 같습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편견어리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지 수많은 성격 중에 하나이고 장점도 정말 많습니다. 글쓴님의 내성적인 면을 너무 나쁘게만 보고 없애려고만 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고 미숙하거나 실수하는 경험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는 밑바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