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성급함과 안일함은 쉽게 반복되는데, 왜 신중함과 차분함, 살피는 습관은 이렇게 어려운가요?
사람은 왜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안일하게 행동하며 실수하기는 쉬운 반면, 차분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살피는 습관을 기르는 일은 유독 어려울까요? 이는 인간의 뇌가 에너지를 덜 쓰는 빠른 판단과 즉각적 반응을 우선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현대 사회의 속도 중심 환경과 스트레스가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심리적·신경학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차이는 의지나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급함과 안일함이 쉬운 이유는 뇌의 기본값이기 떄문 차분함과 살핌이 어려운 이유는 에너지가 많이들고 환경이 계속 방해하며 의도적인 구조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 인것같습니다.성급함,경솔함,차분함 이런감정 태도들은 언제나 우리가 인지하기도 전에 반응하고 우리는 뒤늦게 느끼게됩니다. 화를 내야지 경솔해야지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일으키는 무의식은 평상시의 보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미리 판단을 내려주지 않으면 랜덤으로 무의식에 저장됩니다. 특히나 자주 반복되는 생각들은 빠르게 반응합니다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으려면 우리의 감정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 무의식이 알려주는 피드백이라는걸 깨닫아야 합니다 감정대로 뇌가 반응하기전에 일단 생각을 멈추고 감정대로 판단하는게 내가 원하는 것인지 자문하다 보면 차분한 사람이 되어갈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빠르고 자동적인 판단(System 1)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우선하도록 진화했으며, 이는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성급함과 안일함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반대로 신중함과 차분함(System 2)은 더 많은 인지적 노력과 자원을 요구해 습관화가 어렵습니다. 현대 사회의 빠른 속도와 디지털 자극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