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정도 만나는 롱디커플인데요. 연락도 2주에 한번? 정도 하고요. 이러다보니 열심히 돈버는 남자가 안쓰럽기도 하면서 너무 만남이 적다보니 보상심리로 제가 돈 한푼 안써요ㅠ 얌체같긴한데. . 이렇게라도 해야 속이 풀릴거 같은 느낌?? 제가 나쁜걸까요?
안녕하세요. 우렁찬도마뱀39입니다.
그정도로 바쁘신 남자친구라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연락도 2주에 한번이면 정말 앞으로의 만남도 고려해 보셔야 할것같구요~
보상심리는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만 남친이 돈 쓰는걸 빌미로 좀 더 소흘히 할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내가 다 사면 좀 소흘해도 이해해 주겠지? 라고요.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지금은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지만, 남자에게는 어느 정도 부담이 될 거 같아요.
비싼거는 아니라도 커피나 간단한 간식 같은 거는
직접 계산하시는 것이 부담도 덜 되고 명분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