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선비등이 먼기를 떠날 때 보통 잠은 어떻게 잤을까요?
가다가 지금의 여관과 같은 곳이 있다면 머물다 가면 될 것 같은데요 금방 어두워져서 산속에서도 잠이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땐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텐트도 없을 때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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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먼길을 갈 때에 주막이란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여행길에 나선 나그네들이 낯선 지역에서 숙박을 한 곳은 양반집의 사랑채입니다. 사랑방과 대청마루, 누마루, 서고 등으로 구성됐는데 자녀들을 교육하거나 이웃·친지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쓰였고. 또 외부에서 온 손님들에게 숙식을 대접하는 장소로 쓰여 민박 같은 기능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여관과 같은 기능을 한곳이 바로 주막 입니다. 보통 주사(酒肆)·주가(酒家)·주포(酒舖)라고도 불렸으며, 현대적 의미로 볼 때 술집과 식당과 여관을 겸한 영업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산속을 지나 거나 오르기 전에 주막에서 하루 정도 잠을 청한 후에 그 다음날 출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중기부터 나타난 주막은
술과 음식을 제공했을 뿐만아니라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까지 겸해서 운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