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메추리240님 안녕하세요.
지휘자가 언제 생겨났는지와 유명한 지휘자 이름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지휘자라는 포지션은 대략 17세기 즈음부터 악단 대표자가 악단을 진행시키며 서서 기능해왔고, 크게 유명해진 것은 18세기부터 입니다. 이 시기부터 교향곡이라는 장르가 등장하면서 오케스트라 규모가 점차 커지기 시작했고, 연주방식도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따라서 지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지휘자라는 포지션이 생겨났습니다.
유명한 지휘자로는 아래와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리차드 슈트라우스 (Richard Strauss, 1864-1949) - 독일의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창조적인 지휘 스타일과 오케스트레이션 방법으로 유명합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1908-1989) -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바이로이트 축제와 밀라노 스칼라 극장 등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레나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 1918-1990) - 아메리카의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뉴욕 필하모닉 단장의 정통된 발레 학파를 이어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유명한 지휘자들이 활약한 바 있습니다. 지휘자의 역할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는 추가로 탐구해보실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캬라얀 지휘자가 어렸을 때 롤모델이였습니다. 한국에는 유명한 정명훈, 금난새 지휘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