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란 언급하신 그대로 경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잃어버린'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잃어버린 이란 소리는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30년 동안 지속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놀랍게도 일본은 지난 30년 동안 어느 정도 계속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나 그 성장세가 무척 미미한 수치였기에 이를 잃어버린 **년 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1980년 이후 31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미 중국에게 추월당한 GDP는 되찾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2012년 12월 16일 치른 중의원 선거에서 의회 제1당이 된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가 공공지출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무제한 양적완화를 공언하며 "일본 중앙은행과 협의를 통해 물가 상승률 목표 수치를 2% 상승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일본의 경제에 대해서 잃어버린 30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해당 기간동안 일본 국민들의 소비침체로 인해서 실질적인 경제의 팽창이 발생하지 않은 시기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기동안 일본의 국내 경제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우리나라의 평균 소득수준이 일본의 소득수준을 넘어서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