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그 현상을 하울링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고 이를 증폭해서 스피커로 보냅니다.
마이크가 스피커와 가까운 경우
마이크로 들어간 소리가 증폭되어 스피커로 나오고
다시 스피커의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서 증폭되어 스피커로 나오는 것이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들어간 소리가 증폭되는 과정에서 특정한 주파수가 더 많이 증폭되는 특성이 있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여러번 소리가 들어가서 나오는 과정에서 결국 하나의 주파수가 증폭되어 큰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우리가 듣기에는 스피커에서 삐~~~ 하는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