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품에 안긴 상태에서 평온하게 잠들었다가 몸이 바닥에 닿으면 위치에 변화를 감지해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팔다리를 휘저으며 깨는 것이 등센서의 원리입니다
머리나 목 부분부터 내려놓으면 자세 변화를 더 쉽게 감지해 잘 깹니다
등센서가 예민한 아이라면 눕힐 때 엉덩이부터 등, 목, 머리 순으로 차근차근 내려놓듯이 눕힙니다.
그래도 자주 깬다면 수면 자세를 바꿔봅니다. 이때 엎드려 재우는 것은 피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허전함을 느껴 깨지 않도록 베개나 수건 등으로 목 부분을 받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엄마의 체취가 느껴지는 옷을 활용해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