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마리가 저만 계속 쫒아다녀요
집에 아빠, 동생, 저 3명이 살고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데 얘네가 아빠랑 동생한텐 관심도 없고 저만 좋아해요
학교 갈 때 방묘문 앞에서 막 울고 거실에 나와있어도 방묘문 앞에서 하염없이 울어요..
새벽에 화장실만 가도 자던 애들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울고 문 막 긁고 그래요
항상 울고 쫒아올 때 마다 밥 상태, 물 상태, 변기 상태 확인하고 방에 토하거나 따로 더러운 건 없나 확인도 합니다
항상 확인 할 때 마다 밥 물 모두 항상 깨끗히 넉넉하게 채워둔 상태이고 변기도 모두 비워둔 상태에요
방도 침대 구석구석 다 찾아봐도 크게 막 더러운 것 없고 토한 거 없구요..
발톱도 너무 길지 않게 일정한 길이 유지하게 잘라주고 있어요
심심해서 그런가 싶어 장난감도 사주고 쿠션도 사주고 숨숨집도 사주고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사서 둬봤어요
낚싯대같은 수동 장난감은 제가 안 놀아주면 안 쓰고..
쿠션도 하루 이틀 쓰더니 이젠 그냥 찬밥신세에요
숨숨집은 꾸준히 잘 들어가서 자고 그러는데 혼자 노는 장난감은 그냥 거들떠도 안 봐요;;
턱드름 났던 아이때문에 둘 다 데려가서 치료도 받고 꾸준히 관리도 해주고 있어요.. 어디가 또 아파서 이러는걸까요..?? 키우는 내내 이러는데 처음엔 개냥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거의 6년 내내 이러니까 애들이 어디 아픈가 싶기두 해서 질문 남겨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디가서 이런 글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이야 심각하게 생각하고 올렸겠지만 다른이들이 볼때는 그저 고양이한테 사랑받고 있다고 자랑하는 글일 뿐입니다. 개냥이 뽑기 실패한 사람들 자괴감 유발글입니다. 신고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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