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입원을 했는데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때 말하는 것이 맞을까요? 고민입니다
친한 친구가 이번에 몸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큰수술을 앞두고 있고
현재 입원한 상태인데
외벌이 가정이라 수입원이 없다 알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병원비나 생활비에 보태라고
도움을 주고 싶은데
이럴 때는 친구한테 말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제수씨한테 비밀로 주는 것이 맞을까요?
직접적으로 말을 하자하니 친구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말을 안하고 도와주자니 아무것도 해주지 않음에 섭섭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느쪽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외벌이인데 수술을 하면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데,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많이 고마워하실거에요.
친구가 자존심 상해할거 같으면 부인에게 주셔도 전해질거니 부인에게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잘웃는페리카나35입니다.
가족도 자기 가정이 생기면 그러기 어려운데
정말 고마우신 분이네요
요사이 입원해도 면회가 안되니
친구부인한테 드릴 수 밖에 없을 거예요
받으신 친구아내분이 아마 얘기하실거예요
그래도 만약 친구와 통화가 가능하다면
넌지시 가볍게 얘기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친구도 병원에 있지만 돈걱정 하실텐데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 것은 친구의 자존심을 해치지 않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친구가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투명한푸들171입니다.
제가 질문자 분들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를 만나서 당시 마음을 진솔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질문자 분이 절친 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 님의 마음을 절친에게 진솔하게 알리는게 중요하지 금전적인 지원 방식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굴뚝새152입니다.
아내분께 몰래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얘기하신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고 또 시간이 지나고 좋아지시면 분명 아내분께서 예전에 도움 주셨다고 내용 전달해주실거라 판단 됩니다. 그럼 두배 고마워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