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 자체에는 아무런 감정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비오는 날에 우울함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로 인해 소풍이나 즐거운 야외 행사가 취소되었던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비는 나쁜 것이라는 관념이 생기게 됩니다. 비가 오면 어떤 것이 얼마나 불편한지 불평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봤다면 비에 대해 더 좋지 않은 감정이 강화됩니다.
비와 관련해서 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경험들을 했다면 비가 오는 날에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쉽습니다. 비가 와도 즐거운 활동을 해보면서 '비'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신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