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렛증후군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는건가요?
저희 아들이 초등 4학년때부터 틱 증상이 발현되고 쫌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하며 1년여를 지켜본 결과 뚜렛증후군으로 더욱 심해졌어요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으며 날씬했던 아이는 몸이 점점 불게 되었고 지금 중학교 1학년으로 간혹 학교 생활이 힘든경우도 발생 됩니다. 탁월한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틱장애로 문의주셨습니다.
틱장애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장애를 말합니다.
원인은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도파민 수용체와 관련된 신경학적 이상, 유전적인 원인,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심리적 원인 등이 있습니다.
보통 병의 경과는 12-13세 경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고 16-30세 사이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는 소아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후에 항정신제와 같은 약물치료, 행동치료, 가족들의 도움을 통한 치료 등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약물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음성 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 역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개 7~15세 사이에 가장 증세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약해집니다. 뚜렛병의 30%에서 40%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된다. 하지만 나머지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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