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고 위에 헬리코박터 보균자로 나왔습니다.
약을 지어주셨는데 항생제 때문에 설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하루 한번 화장실을 가는데 약 복용 후 3번 이상 갑니다.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아님 설사가 안나오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설사가 나오시는 경우 약물중단 및 변경을 고려하셔야 하기 때문에 해당병원에 재내원하시어 상담을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약 복용하시느라 고생스러우시지요.
설사가 나온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중단하시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므로 약을 처방받은 병원을 다시 방문해 해당 증상에 대해 상담받으시고 필요한 약을 추가하거나 약물의 농도를 조절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단순히 항생제 복용에 의해서 유발되는 설사가 있고 항생제가 대장의 정상 세균총을 죽여서 생기는 위막성 대장염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생제를 처방해주신 병원에 방문하시고 설사가 나온다고 이야기 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 복용이 필수적이며, 치료 자체가 단기간 약물 복용 후 종료될 것이기 때문에 약물을 중단하기 보다는 지속하는 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다만 혹시 부작용이 없는 약물로 교체가 가능한지 처방 받으신 병원에서 재차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물 교체가 어렵다면 지사제 같은 약물을 동시 복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유산균이나 설사 멎게하는 약을 추가로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사가 너무 심하면 약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지사제를 추가로 복용하거나 약을 다 드실 때까지 버텨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1주일 정도 약을 드시니깐요. 유산균을 추가로 드셔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