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부터 불안장애로 치료와 약을 먹고 있고 중간에 어떤 사고로 인해서 PTSD진단도 받아 한동안 치료도 한적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모든것에 의욕도 없고 짜증이 늘어서 지금은 거희 칩거만 하는 중입니다. 간단히 말하긴 했지만 우울증이 온것같은데... 약없이 이겨보려고 노력중이데 안되고있고.. 치료랑 약이 필요하다는걸 사실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머랄까.. 치료조차 받고싶은 의욕이 안생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심각해지고 있다는건 느끼고 있어서 찾아 보거나 같이사는 친구에게 이야기는 해본데.. 불안장애와 우울증 반대의 현상이 한몸에 오는게 조현병 아니냐는둥 조울증 아니냐는둥 옆에서 그러리 더 겁이나서 병원가기 겁도나는게 사실입니다... 않좋은건 알겠는데 위에 두가지 병명은 아니겠죠?? 글고 저같이 두가지 같이오면 많이 심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