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채취방법이 소변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나요?

Question

나이

33

성별

여성

단백뇨때문에 동네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했는데요

중간뇨부터 받았는데 너무 많이 넣어서 조금 버린다는게 거의 다 버려가지구 ㅠㅠㅋㅋ

다시 조금 소변을 봐서 넣었거든요

근데 첫번째 소변은 맑았는데

두번째 소변은 색이 굉장히 탁하고 부산물 같은게 있더라고요;;

소변 채취방법이 소변검사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중간뇨만 받아야하는데 마지막 뇨를 넣어서 결과가 안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소변 채취방법은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염증수치나 세균은 청결하게 받지 않는 경우 더욱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소변받을때 검체가 오염되면, 소변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올수가 있습니다. 여성은 해부학적 구조상 소변이 좀 더 오염되기 쉽기는 합니다. 상황에 따라 검사결과 이상하다고 판단하면 재검사 할수도 있겠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홍아람 의사입니다. 중간뇨를 받는 이유는 피부조직이나 이물질이 쓸려나오면서 같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므로 당연히 첫소변이나 마지막소변을 받는 경우 검사의 질이 떨어지거나 단백질 등 다른 물질이 섞여나올 수 있으며 상당히 흔하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검사가 정상범위로 나오지 않는 경우 재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변 채취 방법은 소변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 검사 시에는 '중간뇨'를 채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소변의 처음과 마지막 부분을 배제하고, 중간 부분만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소변은 요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며, 마지막 소변은 농축될 수 있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뇨만을 채취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변 샘플이 부적절하게 채취되었다면, 검사 결과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재검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