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를 예측할 수 있나요?

Question

TV 뉴스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문가들이 거시경제를 예측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환율, 경기침체, 경기활성화 등 거시경제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더군다나 전문가들 의견도 제각기 다르더라구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예측은 가능하나 정확성이 문제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우크라이나 전쟁이 갑자기 돌발적으로 발생하면 경제 예측이
무의미할 정도로 어긋나 버립니다.

"예측은 가능하나 언제든지 틀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100% 믿지 마시고 참고로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거시경제 예측은 변수의 움직임을 연구하여 분석하는 법이구요

이게 명확하게 맞다라는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GDP, 인플레이션, 이자율, 실업률 등을 기반으로 하구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그래프, 수식 등)로 구조화해서 가능성을 미리 말해주는거라서

전문가분들도 의견이 다양하게 나올수밖에 없습니다.(분석 방법, 조건의 차이)

​

그래도 이런 기본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어느정도 방향성은

잘 맞는것 같구요 향후 경제흐름에 대응하는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거시경제 예측방법이 나와있지만 거시경제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헤지펀드의 대가 레이달리오는 2022.3.31에 경제침체에 대비해 채권의 대체품으로 소비재를 선택했습니다. 물가가 오르더라도 생활용품은 써야 할것이라 예상해서 보유한 타겟주식은 유지하고, PG, JNJ,코스트코, 코카콜라, PEP, 신흥국 투자 비중늘렸습니다. 그런데 2022.5.18 코스트코, 월마트, 코카콜라, 타겟 대폭락했습니다. 즉레이달리오도 예측 못했습니다. 그리고 빌애크먼은 2022년 1월넷플릭스가 저점이라고 310 만주 대량매수하고 상승예측했으나 넷플릭스 폭락에 4억3000만달러(5천억원)손절하였고 마르코 콜라노빅은 2022년초반에 2022년엔 리세션 없다고 했으나 대폭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