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께서 시도때도 없이 내가 빨리죽어야지 합니다
82세 엄마께서 식사때 마다 '내가 빨리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세요. 왜 그러시냐고 그러면 '사는 게 재미가 없다'
그러세요. 트롯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거 같아 틀어드리고 먹고 싶은 음식이나 복지관 다니고 싶은 지 물어보면 난 '그런거 없다' 그러세요.
그럴려니 하고 넘기는 중인데 일년 넘게 그러시니 너무 힘드네요.
열심히 요리해서 식사 준비했는데 그 말을 들으면 의욕도 없어지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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