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MRI와 CT는 전혀 다른 기기로 촬영 방법도 다릅니다.
MRI는 인체 내 물분자를 자석, RF선 등을 사용하여 영상화하는 기법이며, CT는 X-ray를 인체에 투과하여 X-ray의 감약계수로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MRI는 촬영시간이 수십분에서 수시간까지 걸리는 반면, CT는 빠르게 검사가 가능하여 응급 환자 등에 우선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MRI는 방사능 피폭의 가능성이 없고 CT는 피폭의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