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라 조조가 위왕으로 봉해진 뒤에 태자중서자가 되어 조조의 아들인 조비를 보좌하게 됩니다. 사마의의 건의로 둔전제가 실시되고 위의 국방을 강화하고 농업생산성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220년 조조가 죽자 조비가 왕위에 오르면서 중용됩니다. 226년 조비가 죽자 조진 진군 조휴 등과 함께 보정대신으로 명제 조예를 보좌하였습니다. 231년 조진이 죽자 대장군의 지위를 물려받아 제갈량이 이끄는 촉군을 물리쳤습니다. 238년 요동의 공손연이 반란을 일으키자 관구검과 호준 등과 함께 진압하고 요동지역을 위에 병합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