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가 부모님 없이 어린이집을 다녀오는 것은 칭찬해줄만한 일입니다.그 보상으로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 가는 것은 아이에게 기분 전환도 되고 바람직한 일입니다.다만 마트가는 일은 아이와 규칙을 정해서 가도록 해주세요. 안되는 일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주시기 바랍니다.부모님의단호함이 없으면 아이들은 매사에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규칙과 약속은 지키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보통 집에 가는것보다는 외부에서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아마 한두번 허용을 했기에 아이는 자연스레 집에 바로 안가고 어딘가에 들렸다가는 습성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일정부분 아이와 이야길 하고 기준을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훈육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