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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오로라
그린오로라20.03.20

컵라면 용기에는 아직도 환경호르몬이 나오나요?

예전에 컵라면 용기(스티로폼 재질)는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컵라면 용기에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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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환경호르몬이 나와 화제가 되었던 컵라면 용기의 재질은

    대부분 합성수지 일종인 발포폴리스타일렌(PSP)이었는데,

    쉽게 말하면 플라스틱의 일종의 '스티로폼'입니다.

    이는 ‘벤젠(발암물질)’이라는 유해물질이 원료입니다.

    1994년 당시 안전부(현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소비자안전국이 용기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다.

    당시 안전국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용기면의 경우 용기로 인한

    유해물질의 검출정도는 현행기준에 모두 적합해 인체에 위해할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유해물질의 절대량과 함께 인체내에

    축적되는 '만성독성'의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용출물의 종류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과

    '용기라면의 규격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후에 대부분의 컵라면이 종이 용기로 바뀌면서 환경호르몬 검출 문제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PSP재질 용기의 컵라면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컵라면을 먹는 것만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성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 플라스틱 재질 중에 폴리스티렌(PS)와 폴리프로필렌(PP)이 있습니다. 두 재질중 폴리스티렌(PS)을 사용한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요즘은 폴리프로필렌(PP)재질로 교체하는 추세입니다.

    폴리스티렌(PS)의 내열성은 약 70~90도씨여서 100도씨 정도의 물에도 녹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게 되지만 폴리프로필렌(PP) 같은 경우 내열성이 121~165도씨로 일반적인 100도씨 정도의 온수에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라면용기 같은 경우 플라스틱 재질에서 종이재질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전에 용기면의 재질은 대부분 합성수지 일종인 발포폴리스타일렌(PSP)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플라스틱의 일종인 '스티로폼'입니다. 이는 ‘벤젠(발암물질)’이라는 유해물질이 원료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비스페놀A가 나와 문제가 되어 최근에는 종이용기를 사용하지만 종이용기의 경우 젖기 때문에 내부에 폴리에틸렌인 PE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기존용기보다 환경호르몬은 적게 나오지만 이또한 PE코팅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않아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