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줄어듭니다. 이렇게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면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요즘과 같은 글로벌시대에서 대한민국의 수출기업들이 해외에 공장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환율 상승의 따른 수출 증대가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값이 급등을 하게 되어 수입금액이 90% 상승하게 되었죠.
즉, 수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대폭 증가하게 되어 무역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입이 줄어들지만 최대한 줄어들 수 있는 임계점이 있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최소한의 수입양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가격만 상승하게 되어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게 됩니다.
수출도 환율이 오른다고 무한정 같이 올라가는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 고환율은 국내 물가상승률을
부추기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환율을 잡아야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서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원자재 수입국가로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고 최근 고유가와 고환율이 겹치는 등하여
원자재 수입단가가 상당히 높아져 적자가 발생한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환율의 상승은 미국 기준금리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이긴 하나 경상수지의 적자로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보다 유출되는 달러가 더 많아 지게 되면서 더 심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원달러상승의 경우 수출금액의 증가로 이어지나, 이보다는 최근 에너지가격의 급등이 더 큰 영향을 미쳐 경상수지는 적자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이 증가하면 수출의 단가가 증가하는것이며 이번 중국상하이 봉쇄령등으로 중국에 수출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반도체비중이 수출비중도 감소하였고 특히 작년말 국내기업들의 외국인투자배당이 4월에 집중되면서 영향이 커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몃 수출기업들에게는 단기적 수출실적이 상승하는게 정석적인 반응이지만, 수출이란 것은 결국 상대방의 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현재 전세계가 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금리인상을 하고 있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어서 해외소비자의 수요자체가 줄어든고 있어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수출실적이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수입은 환율이 너무 크게 상승하다보니 동일한 원자재 수입에 비해 단가상승이 커 오히려 대외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