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콜레스테롤 수치중 특히 LDL수치가 높아요..
총 콜레스테롤 283 / HDL 81 / 중성지방 80 / LDL 186
40대 중후반 여성이며, 최근 검사결과 수치입니다.
70대 친정엄마도 높으셔서 약복용중입니다.
저는 운동 거의 안하고, 빵,과자등 간식 좋아하지만 체중은 정상이에요.
LDL 수치가 매년 검사할때마다 오르고 있어서 이번에는 약을 권유받고
복용한지 일주일 정도 되어갑니다.
1 ) 재검했을때 수치가 많이 떨어지면 약을 안먹어도 될까요?
물론 약 끊고 운동, 식습관을 노력해도 높다고 하면 다시 약을 복용해야하겠죠?
2) 평소 오메가3 먹고있었는데 결과가 그렇게 안좋았다면, 더 강력한 콜레스테롤 약을
시작했으니 먹던 오메가3는 이제 안먹어도 될까요?
3) 콜레스테롤이 높을때 나타는 여러 건강의 안좋은 증상들이 콜레스테롤약 복용으로
내려가면, 다른 증상들이 개선되는 기대를 할수도 있을까요? ( 두통, 탈모, 안구건조, 피부가려움등)
4) 저의 경우와 같이 HDL 과 중성지방은 정상에 속하는 경우, 조언 부탁드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 수치가 떨어져도 보통 유지합니다
2) 오메가 3는 보조제일뿐입니다. 혈중 지질수치를 낮추는데 도움된다고 알려져있으나 이 역시 논란이 있습니다. 먹으나 안먹으나 - 크게 차이가 없거나 약간 도움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이상지지혈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므로 상기증상의 개선효과는 없습니다.
4) HDL, TG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하십시오.
5) 약물 복용과 함께 -> '저는 운동 거의 안하고, 빵,과자등 간식 좋아하지만 체중은 정상' 이부분을 개선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식단/생활습관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재검을 하더라도 TG수치는 떨어지지만 LDL수치는 여전히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메가 3가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우선 중단후 약물복용부터 시행하기를 바랍니다. 두통 탈모 안구건조 가려움과는 무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재검했을 때 수치가 낮아지더라도 약물 효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바로 약물을 끊을 수 없습니다. 생활 습관 교정 후 잘 관리된다는 전제 하에 서서히 끊어야 합니다.
2. 오메가3 복용은 자유입니다.3
3.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 되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LDL 수치가 높은 것 자체로도 고지혈증이 맞으므로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교정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1) LDL 콜레스테롤은 약 80% 정도가 간에서 생성되는 관계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잘 해도 약을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중성지방 수치를 고려하였을 때 오메가3는 큰 이득이 없어 중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상기 증상들은 스타틴 복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라기엔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보통 콜레스테롤 수치 중에 건강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중성지방과 LDL입니다.
약으로 어느정도 조절 되면 콜레스테롤 약은 끊으실 수 있고요.
오메가3는 영양제 개념이니 같이 드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1. 재검해서 떨어졌다고 해도 약은 중단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끊으면 100% 다시 올라갑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이나 체중, 운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2. 현재 중성지방은 정상입니다. 오메가 3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뿐 콜레스테롤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남은 약만 그냥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콜레스테롤은 주로 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 약을 먹고, 수치가 좋아졌다고 해도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은 없을 겁니다. 문의 주신 모든 증상은 콜레스테롤과 관련 없습니다.
4. HDL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높아서 좋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약은 드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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