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녹용이들어간 보약을 먹으면 좋은가요?
60세가 되다보니 몸이 한해 한해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면력에좋은 녹용이 들어간
보약을 먹으라고 권해서 흑염소가 좋을지
녹용이들어간 보약이 좋은건지 몰라
문의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흑염소는 고기와 뼈를 삶은 육즙에 냄새를 잡기 위해서
건강원 사장이나 식품업자가 식품용 한약을 부재료로 넣어서 만든 것 입니다.
흑염소를 구지 드시고 싶으시면 자연이 좋은 곳에서 방목으로 잘 키운 흑염소를 해와서
한의사의 진찰 처방약을 합쳐서 재탕원에서 달이면 됩니다.
정말 질문자님 말대로 한해 한해 기력이 다르고
겨우내 춥고 얼었던 것들이 봄을 맞아 앞다퉈 약동을 하는 소생의 시기인데
이 시기에 보약을 먹으면 기 혈 진액이 보충되어 한 해를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습니다.
녹용은 양중의 양으로 중년이후로 떨어지는 양기를 보강하고 근골을 강화하는 좋은 약입니다.
한의사의 진찰로 체질에 맞는 보약 지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활동하는 백세시대 백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묵 한의사입니다.
흑염소와 같은 시중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치료 및 보약의 처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인 한의원/한방병원에 내원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의료기관 한의원에서 의료인 한의사에게 식약처 허가받은 한약으로 복용하셔서 제대로 안전하게 효과있는 약을 복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우 한의사입니다.
녹용이 들어간 한약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흑염소는 건강원에서 넣어서 달여주는 즙이고 녹용한약은 약입니다.
건강원 즙의 경우 개인의 상태에 맞는 증상을 진단없이 지어주기 때문에 몸에 잘 안맞을수 있지만
한의원에서 진단후 처방한 보약은 개별로 맞춤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녹용이 들어간 이른바 보약은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언제든지 처방을 하고 복용을 할 수 잇읍니다.
보통 겨울이 끝나고 봄으로 들어갈 때나 환절기때
몸이 외부의 상황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보통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운의 양과 순환이 더딘 탓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증상과 상황이 맞다면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의사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약재를 사용할 때는 한의사가 처방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한의원에 가셔서 진찰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