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다른나라의 언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주 노출시켜 듣는 귀가 열리게 도와주는게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4세 때부터 놀이할 때마다 영어동요를 들려줬고 조금 자라서는 애니메이션을 자막없이 영어로 들려줬습니다. 뭐 그렇게까지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는게 사교육 부담이,없고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초3,초2학년인데 듣고 말하기를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만약 주위에 외국인 또래를 알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아요.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들은 아이가 한글이 트이고 나서 바로 세 살 무렵부터 영어 학습을 시키기도 합니다.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의 의지가 있자면 어릴때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키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영어 동화가 되었든, 영어 노래가 되었든, 챈트가 되었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들을 많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유튜브 무료 영화 교육 채널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영상들을 검색해 보시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자료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영어 조기 교육이 좋다 vs 안좋다 다 각자의 이유가 있는 주장이기에 뭐가 옳다라고 딱 말하기 어렵습니다. 부모님이 직접 판단하셔야겠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저는 5세때 아이를 영유에 보냈었는데요, 아이가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영어도 어느정도 습득했고 유치원에서 한글도 함께 봐주셔서 한글도 다 뗐습니다^^. 질문자님이 6세라고 판단하시면 해보셔도 무방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폴 톰슨 교수는 핵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해 3살부터 15살까지 어린이 뇌의 성장 과정을 4년 동안 추적해 뇌 성장 지도를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6∼13세가 외국어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발표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 뇌 언어 영역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13세 이후에는 뇌 언어 영역의 발달이 급속히 둔화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아이가 외국어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집안에서부터 외국어 교육을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