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혈액 세포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 레드블러드셀 (적혈구) : 대략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이후에는 체외에서 분해되어 철이 다시 활용되고, 그 외의 부분은 대부분 간과 신장에서 처리됩니다.
- 화이트블러드셀 (백혈구) : 이들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수명도 서로 다릅니다. 대체로 몇 시간에서 몇 일 정도의 수명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혈소판 : 대략 7~1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이후에는 대부분 간에서 처리됩니다.
세포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르며, 혈액 세포마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포의 수명이 다 될 때까지 새로운 세포가 계속해서 생성되기 때문에 혈액 내의 세포 수는 상대적으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