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석전, 이른바 돌싸움은 우리 민족에게 매우 오래된 놀이이자 전투 모의 훈련입니다.
'수서 동이전'에 보면 고구려때부터 연원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양 고을이 편을 나눠 돌을 던져서 싸움을 하는데 왕까지 나와서 구경을 할정도로 유명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놀이가 성행했던 것은 외적의 침입시에 군사들만이 아니라 백성들까지도 예비병력으로 활동할 수 있기 위해 평소에 모의 훈련의 일환으로 행해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숭무정신을 볼 수 있으며 고려와 조선은 물론 1960년대까지 행해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 과격함으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여 나라에서 금지시킨 적도 있지만 실제로 전투에서 이런 석전에 단련된 백성들이 군사로 나서서 맹활약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