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오줌 오랫동안 참는법 절박뇨 치료법알려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제가 몇달전에 절박뇨 진단을 받고 약먹고 하니까 괜찮아지다가 몇주전부터 또 시작되서 병원에 가니까 염증은 없고 후유증같은거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안나고 조금식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하져 낼 차에 오래있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절박뇨는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가 발생하는 상태로, 10대에서도 방광 과민(overactive bladder)이나 일시적 방광 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염증이 없다는 점에서 감염보다는 기능적 문제 가능성이 큽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방광 근육(배뇨근)의 과민 수축 또는 중추 신경계의 요의 조절 기능 불안정과 연관됩니다. 스트레스, 이전 요로감염 이후 과민 상태 지속, 소변을 자주 보는 습관이 유지된 경우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당장 장시간 이동을 대비한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 2시간 전부터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하되 탈수를 만들 정도로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카페인, 탄산음료, 에너지음료는 최소 하루 전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직전에 반드시 배뇨하고, 가능하면 중간 휴식 지점을 미리 계획해 심리적 긴장을 줄이십시오. 요의가 올 때는 바로 힘을 주지 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골반저근을 5초 정도 수축했다가 풀기를 여러 번 반복하면 요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의 기본은 행동치료입니다. 방광훈련으로 배뇨 간격을 의도적으로 조금씩 늘리는 것이 핵심이며, 처음에는 현재 참을 수 있는 시간에서 10분씩만 연장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동시에 케겔운동(골반저근 운동)을 하루 여러 차례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항무스카린제 또는 베타-3 작용제가 사용되며, 증상이 재발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다시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대에서는 용량과 부작용을 특히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자의 중단이나 임의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경고 신호로는 야간에 자주 깨서 소변을 보는 경우, 소변이 새는 증상, 배뇨통이나 혈뇨, 하지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당장은 수분·자극물 조절과 호흡·골반저근 조절로 버티는 전략을 쓰시고, 증상이 계속 진행하면 방광훈련과 약물 재조정을 위해 비뇨의학과 추적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