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사는 주식 하루 늦게 따라 사는건 어떤가요?
천만원이 500만원이 되고 500만원이 100만원이 되고
100만원이 40만원이 되어서야..주식은 답이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기관이 사는 주식 동전주로만 하루 늦게 사서 조금만 5%정도만 먹고 계속
사고 파는 전략은 어떤가요.....10년뒤에 천만원이 다시 될순 있겠죠...?ㅠㅡㅜ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어떤 기업을 매수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산 최악의 주식도 500만원이 40만원으로 가는 주식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등락이 심한 기업을 매수하신걸로 보입니다.
주식을 하실 때 기준이 있으십니까? 내가 기업을 사는데 기준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기업을 매수한다는 얘기는 그 기업의 일부가 되는 것 입니다. 그 기업이 죽으면 나도 죽고 그 기업이 성공하면 나도 성공하는 것 입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걸로 계산해보면 -92%가 산 금액에서 빠진 것인데 저도 P2P투자로 4~5천만원 날린 경험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아서
조언드립니다.
기관이 그러면 하루 산다음에 5%오른 가격에 질문자님에게 팔고 5%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것입니까?
기업을 왜 사야할까요? 왜 그 기업에 투자해야할까요?
기업의 오너가 잘생겨서? 혹은 성공할 상이라서?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날씨가 좋아서? 엄청난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서?
기업이 성장한다는 얘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그 만족도를 이익으로 얻는 것이 증가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100% 모든 기업이 성장하는 것을 기준으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장하는 기업을 살 때 대부분 질문자님이 말하시는 대박이 날 확률이 높은 것 입니다.
10년 뒤에 천만원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더 될 수도 있지요. 내가 투자한 회사가 정말 대박이 난다면요. 투자란게 그런 것 입니다.
경험하신 것처럼 끝도 모를 마이너스도 갈 수도 있고, 엄청나게 상승할 수도 있지요.
기업을 매수하 실 때 정말 명확한 기준을 갖고 매수하시면 가격이 오르든 떨어지든 내가 처음에 그 기업의 미래를 보고 매수한 이상 겁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점유율이 95%이상이고 사업은 어느 쪽으로도 뻗어 나갈 수 있으며 자회사가 100개 넘는 매년 계속해서 영업이익은 성장하는 그런 회사들이 가격이 쌀 때 산다면 좋은 성적을 내실 수 있겠죠.
상식에 의거해서 투자를 하시고 그에 걸맞는 수익을 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