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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화려하게 부활한 설표2일 전

부당하게 억압된 욕망을 소설로 표현해 세상을 바꾼 소설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사랑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잖아요~ 그 시대에는 과부가 재혼을 하는것은 엄청난 혼란을 가져오는 시기 였는데 오늘날을 아무런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럼 이렇게 부당하게 억압된 욕망을 소설로 표현해 세상을 바꾼 소설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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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소설로 인해 부당하게 억압된 욕망이 해방되고 세상이 바뀐 것은 딱히 없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경우 당시 과부의 사랑, 재혼 등에 대해 달갑게 보지 않는 시기였기에 그 내용이 지금에 보면 개혁적인 소설로 보이지만, 그것이 목적이 아니었고, 또 그것으로 인해서 지금 세상에 재혼 등에 대한 인식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게 된 것은 아닙니다.

    보통 그러한 예로 미국의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이야기하는데 이 작품은 노예 해당 이전 미국의 흑인 노예의 비참한 삶을 이야기하고 문제제기 하였습니다. 부당한 억압으로부터 인간의 자유와 평등의 중요성을 말한 작품으로 노예제 폐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이야 말로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고 세상을 바꾼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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