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상황은 포경수술 직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붕대를 푼 초기에는 봉합 부위에서 소량의 피나 장액성 진물(맑은 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고, 음경이 안으로 들어간 상태에서는 봉합 부위가 고환 피부와 맞닿아 일시적으로 붙었다가 움직이면 떨어지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크지 않고 출혈이 많지 않다면 대부분 정상 회복 과정 범위에 해당합니다.
다만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루 1회 가볍게 샤워는 가능하나, 씻은 뒤에는 완전히 말린 후 거즈를 가볍게 대어 봉합 부위와 고환 피부가 직접 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비물이 계속 묻어나면 하루 1~2회 거즈를 교체해 청결과 건조를 유지하십시오. 붓기, 통증 증가, 고름 같은 노란 분비물, 악취, 출혈이 계속 흐를 정도로 많아지는 경우에는 수술한 병원에 재내원해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