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거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사이다나 콜라같은 탄산음료를 컵에 따르게 되면
거품이 나오잖아요?
빠르게 따르면 많이 나오고 천천히 따르면 적게 나오
는데 이렇게 거품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해요
또 빠르게 따르게 되면 거품 때문에 더 적게 마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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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의 핵심은 이산화탄소(CO2)라는 기체입니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다가 나오면서 이런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탄산음료나 맥주에는 이산화탄소(CO2)라는 기체가 있다고 했는데, 이 기체는 물에 잘 녹지 않는 기체이기 때문에, 물에 많은 양의 기체가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압력을 높이고 뚜껑으로 막아 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탄산음료나 맥주의 뚜껑을 열면 대기압과의 압력 차이에 의해 일순간 ‘펑’하는 소리를 내며 나오 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 속의 공기방울과 엉켜서 거품을 만들게 되지요.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맥주를 종이컵과 유리컵에 따를 때 거품이 생기는 정도가 다르다는 겁니다.
즉 종이컵에서 더 많은 거품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종이컵이 유리컵보다 마찰과 기공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 지만 두 번째로 따를 때는 종이의 마찰이 어느 정도 감소하여 거품이 적어집니다.
출처: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08040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