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세가지 균 모두 상재균이 맞습니다. 여성의 질 속에 항상 살고있지만 평소에는 1% 미만으로 소량만 검출되는 균입니다. 간혹 이 균들이 늘어나면서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게 세균성 질염이죠. 남여과 성관계로 서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성매개 감염균이기는 하지만 상재균이기 때문에 파트너가 증상이 없다면 치료할 필요 없습니다.
트리코모나스나 클라미디아, 고노리아 같은 상재균이 아니면서 성매개 감염을 일으키는 균들과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