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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1

과거에 근친혼이 가장 심했던 나라가 어디일까요?

유럽이나 일본 심지어는 한반도에서도 근친혼이 성행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것이 언제까지 이어졌고 가장 심했던 시기와 나라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아딴 이유로 금지되어 사라지게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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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합스부르크가 혹은 오스트리아 가문은 유럽 왕실 가문들 중 가장 영향력있던 가문 중 하나입니다.

    1438년부터 1806년까지 신성 로마 제국의 제위는 연달아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나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왕실을 거의 600년 동안 지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오랜 근친혼으로 인해 유전병을 앓았고 결국에는 해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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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도라지볶음
    무거운도라지볶음23.08.2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쪽의 국가들이 근친혼이 심했던 나라로 알려져있습니다. 기형아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보고 금지되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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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친혼(近親婚, consanguineous marriage)은 혼인의 상대가 친가, 외가 모두 가까운 친척으로 근친(近親) 혈족이거나, 재혼의 상대가 전(前)배우자의 근친인 혼인을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신라의 왕실이나 귀족층에서 근친혼이 제일 심했다고 합니다. 골품제도의 유지와 왕권 강화를 위한 근친혼이 성행하였는데 태종 무열왕 김춘추는 진지왕의 아들인 김용춘과 진평왕의 딸인 찬명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진지왕이 진평왕의 삼촌이므로 용춘은 천명공주의 5촌당숙이었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을 거쳐서 동성동본 사이의 근친혼 결혼은 신진 사대부 에 의해 성리학 이 도입되면서 조선시대 초부터 금지되었고,조선에 와서야 근친 혼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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