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간 수치가 높게 나오면 어떤게 안좋나요?
저희집 강아지가 건강검진 겸 피검사를 하였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혹시 강아지가 간수치가 높게나오면 어떤 부분의 문제가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지속적으로 간 손상이 있다는 지표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간에 부담이 되는 음식 및 약물 중독물질 혹은 감염 등의 대사성 질환등이 있습니다.
간수치가 심하게 높은 경우 간보호제를 실시간으로 수액과 함께 투여해서 수치가 정상이 될 때 까지 투여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퇴원 후에도 간수치가 떨어졌는지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간 지표인지에 따라 간인지, 담낭인지, 소장인지, 치주염인지 등 다양한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간은 강아지의 몸에서 독소를 해독하고 단백질을 합성하고 저장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간수치는 간 효소의 혈중 농도를 나타내는데, 간 효소가 많이 증가하면 간 세포에 손상이 있거나 간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간에서 생성되는 알부민이 저하되면 혈장 삼투압의 감소로 인해 복수가 찰 수 있고, 간에서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모니아 혈증, 이로 인한 호흡수 변화, 체내 항체 생성 및 호르몬 생성 저하로 인한 면역력 저하 및 성장 저하, 허약함, 피로, 정신기능 변화, 빌리루빈의 증가로 인한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오면 강아지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