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경화의 경우 비가역적인 변화이고 계속 두면 결국에는 간종양으로 진행됩니다. 아마 병원에서 개복해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도 아마 간종양으로 진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렇게 검사해보자고 하는 것인데요
강아지가 당뇨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할 때보다는 마취의 리스크가 증가하긴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글쓴이 분이 원하시는 경우는 이런 리스크를 안고 탐색적개복술을 하시거나 냉소한 답변일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대증요법으로 잠깐 생명을 조금 이라도 연장하는 것과 같은 선택에 대한 결정은 글쓴이분께서 수의사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 기간 동안 간보호제와 적절한 식이를 하면서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이 힘든 것 아시지만, 담당의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강아지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