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만 이런 실록 문화가 있었는지
혹 옆나라인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
혹은 유럽에도 비슷한 기록체계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상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른 나라에도 역사서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실록처럼 왕이 한 말 한마디까지 기록한 곳은 없습니다. 서고를 3곳에 나눠서 보관하면서까지 실록을 기록함으로써 왕권을 견제하고 후대에 교훈을 남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에도 실록이 존재 합니다. 최초의 실록은 중국 남북조시대 (439~589) 이전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남조 양무제 (梁武帝) 소연 (蕭衍)의 행적을 기록한 양황제실록 이 기록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실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록의 제작체계가 마련된 것은 당나라 때의 일로, 황제가 사망하면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나라의 역사서는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도 조선만이 아니라 고려도 고려실록이 존재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