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고졸 신인 투수를 비교적 신중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단들은 장기적인 성장과 부상 방지를 위해 1군 등판 수를 제한하거나 2군에서 체력·기술을 다듬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편입니다. 특히 투수의 경우 어깨와 팔꿈치 보호를 위해 투구 수와 연속 등판을 엄격히 조절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반면 한국은 실력이 검증되면 곧바로 1군에 기용하는 경우가 잦아 신인에게 많은 경기 경험을 부여하지만, 혹사 논란도 뒤따릅니다. 따라서 일본은 체계적 관리 중심, 한국은 즉시 전력 활용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고졸 1년차가 50경기 이상 던지는 사례는 드물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