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쿼터 받았는데 유럽 아세안 덕분에 살아날까요
미국에 대한 수출이 연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이라 난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수출입 기록 보니까 6월엔 이유로 14.7% 동남아로는 2.1% 증가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경제에 진짜 숨통 트이는 카드가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쿼터를 받는 것은 어떻게든 수출과 수입을 통한 무역을 통해 생활하는 우리나라나 특정국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결국 신흥국인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 표명 또는 공략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장기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각 국가만의 특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특징을 공략한 홍보나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수출 퀴터를 받은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점차 수출환경이 위축되고 있기에
이런 쿼터 확보는 수출 기업 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수출감소는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지만 유럽, 아세안 수출 증가가 일부 보완합니다. 특히 동남아 신흥시장이 안정적인 수요처가 됩니다.
다만 구조적 대체까지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과 아세안 등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대미 무역관계에 있는 불확실성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여지가 있다고는
보여지나 가장 중요한 시장은 미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시점에선 다른 나라의 수출이 조금 늘어났다고 해서 새롭게 수출 국가 다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대미 수출이 가장 많고 또한, 순수익이 높은 제품 수출 역시 미국으로 향하기 때문에 미국을 놓치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쪽 수출이 계속 빠지는데다 쿼터까지 걸리면 기업 입장에서는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유럽이나 아세안으로 흐름이 일부 바뀌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6월 수치만 놓고 보면 아직 큰 폭의 전환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시장 다변화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는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당장 숨통이 트일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충격을 줄이는 완충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에 한국의 대미 수출 감소가 큰 부담이지만 EU는 6월에 약 14.7% 그리고 아세안 국가들에게는 약 2.1% 수출 증가가 이를 일정 부분 완충 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주력 품목이 유럽, 아세안 국가에서 수요가 늘어 나고 있어 시장 다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미국 비중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완전한 대체는 어려울 것이기에 중장기적으로 수출 지역 분산 전략을 더욱 강화 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