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금형조각기에 금형 데이터 결과물을 넣어 축조조각한 뒤 강도 높은 극인을 만들어냅니다.
이 극인에 유무광 등의 표면처리를 하면 최종 극인이 만들어집니다.
최종 극인이 장착된 압인기에 주화재료인 소전을 넣고 수천톤의 압력으로 압인해 주화나 메달을 만들어냅니다.
압인된 주화와 메달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발권기관인 한국은행 발행절차를 밟은 후 우리가 사용하는 동전이나 메달로 시중에 유통되게 됩니다.
따라서, 동전은 주물 공법이 아닌 프레스 공법으로 제조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