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의 뿌리는 중국입니다.
고대 하나라에서 사용하던 한자가 가까운 나라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그 영향으로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는 한글이 만들어지고, 일본도 히라가나가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한자로 구성된 단어가 많은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각 나라에서 어려운 한자보다는 쉬운 한자체로 바꾸면서
조금씩 다르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한자 정자를 사용하지만 예전에 수학한 분들은 간체자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중국은 1956년에 간체자가 제정되어 1964년에 확정되었으며,
일본에서는 1949년에 간략하게 쓸 수 있는 신자체를 공식화합니다.
그 결과 세 나라의 한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