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과 며칠 전에 동네 의원에서 항문 초음파 진료를 보았습니다.
(최근 하복부가 조금 불편한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요. 평소에는 무월경 증상이 있어서 약을 먹고 생리를 합니다.)
진료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매우 어지럽고 컨디션이 안 좋았으며(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평소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것 말고는 빈혈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까지 많이 어지러운 건 오늘이 처음이긴 했어요) + 소변을 보고 한번 휴지에 아주 소량의 맑은 색의 빨간 피가 같이 닦여 나왔어요. 이 증상이 끝이긴 한데 약을 먹고 생리가 끝난 것이 불과 약 2주 전이라 생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 봤는데 자궁 근종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생리가 아닌데 피가 비춘다거나 빈혈 증상이 있다고 나오더라고요. 혹시 진료 시에 자궁 근종 같은 질환을 잡아내지 못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나요? 혹시 그런 경우가 흔한 건지 .. 진료시에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있다고도 하셨는데 ..
선생님이 경력도 있으시고 동네이지만 환자가 항상 끊이지 않는 곳이었는데 큰 병원을 가봐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되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