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노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던데 드라마 추노는 사실이 많은가요

Question

조선시대 노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던데 드라마 추노는 사실이 많은가요

이 노비라는 것은 지금으로 치면 상위 10-20프로의 엘리트나 부자들이 만든것이고

삶의 구조가 비슷한거 같다여겨지는데 어찌보시는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비는 조선시대에는 전체 인구 중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일반 백성들과는 달리 국가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경제 활동에서도 제한을 받았습니다. 또한 노비는 주인집에서 생활하면서 노동력을 제공해야 했으며, 도망갈 경우 추적당하거나 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층 이동의 어려움, 법적 제약, 교육 기회의 불평등 등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삶의 구조와 공통점도 상당부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추노는 주인집에서 따로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외거노비들을 관리하며 몸삯을 징수하거나 주인집 등에서 무단이탈을 하거나 도망친 노비를 수색하여 체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선시대 노비는 40-50%에 달했다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드라마 < 추노> 는 노비 가 주인의 소유로 물건처럼 다뤄지던 조선 시대,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 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입니다. 역대 최고의 대한민국 퓨전사극으로 손꼽히는 수작 으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 종영한 지 13년이 지난 현재도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전체 인구의 40-50% 가 노비가 되었던 조선 중후기를 배경으로 한 트렌디 사극을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극들보다 고증이 충실하다는 평을 받았고, 주조연 할 것 없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상을 만들어낸 점도 큰 장점으로, 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또한 그 열연에 힘입어 주목을 받는 등 전무후무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